광고 속의 성차별
저자 : 박은하 (대구대학교 한국어한국학과 )
지은이는 어렸을 때 텔레비전을 보면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아도 여자들은 왜 조용히 있어야만 하지?’, ‘왜 여자들에게 하지 말라는 것이 많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사람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언어로써 다른 사람을 구속하거나 불행하게 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적어도 성차별로 인한 언어 때문에 상처 받는 사람들이 줄어들기를, 아니 없어지기를 바란다.
사람 사이의 물리적 폭력도 문제이지만 최근에는 언어폭력이 많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차별도 언어로 표현될 때는 역시 문제가 된다.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면서 접하게 되는 대중매체인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전광판 등의 광고 문구에, 심지어 매일 보는 사람들에게서 듣는 언어 속에 차별이 포함되어 있다면 이것은 당연히 문제일 것이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성차별의 원인과 결과에 주목했다면 이 책은 언어로써 나타나는 성차별(특히 광고를 주대상으로)에 대한 연구이다. 우리가 매일 접하면서 무의식 속에 받아들이고 있는 수많은 광고 속에 나타나는 성차별어와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관한 것이다. 성차별을 알기 위하여 먼저 성차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정가 16,000원 총페이지 250페이지 발행일 2009년 2월 ISBN : 978-89-93454-06-2-9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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