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영어단어 이야기
김은영, 민수진 옮김
David Crystal 지음 ( Oxford 출판사)
신국판형 | 216쪽 | 15,000원 | 2010년 12월 27일 펴냄
ISBN 978-89-9345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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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어의 어원과 어휘학 같은 복잡하고도 따분한 주제들을 흥미롭고도 교육적으로 그리고 재미있게 풀어 낸 영어 어의학(Lexicology) 책.
우리는 단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넘쳐나는 책과 언론, 인터넷 속의 단어들의 향연 혹은 우주 속에서 우리는 모두 단어의 장인이 된다.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는 1957년 10월 3일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은 단어였지만, 소련이 이 위성을 발사한 후 비로소 유명해졌다.
폭격의 중심을 뜻하는 ‘그라운드 제로’ 역시 2000년 9월 11일 테러로 생겨난 단어이다.
무언가에 이름 붙이는 일은 태초부터 시작되었는데, 성경의 창세기 편에 보면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다.’라는 구절이 있다. 이와 같이 성경뿐만 아니라 각 문화의 저변에는 신화 단계에서부터 단어의 탄생과 명멸이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애초에 모든 곳에 존재했던 것은 다름 아닌 ‘단어’인 듯하다.
단어가 가지는 특별한 힘은 시인들, 철학자들, 격언가들을 통해 잘 알려졌다. 공자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하였고, 그리스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는 “말은 모든 사람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고 하였다.
이처럼 모든 사회와 법칙의 근간에 자리잡은 단어에 대해 흥미를 갖고 생각해 볼 시간을 갖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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